[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심상치않은 예매점유율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0일 개봉하는 '초능력자'는 65.4%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국내 대표적인 '꽃미남' 배우로 손꼽히는 강동원과 고수가 한 영화에 캐스팅된 데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봄직한 '초능력'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11월 개봉하는 영화 중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부당거래'는 10.6%의 예매점유율에 그쳤다. 이 영화는 개봉 11일 만에 147만 관객을 모아 12일째인 8일 전국 15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는 4.5%의 예매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엄지원 임창정 주연의 '불량남녀'는 2.7%의 예매점유율로 4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