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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AG 야구대표팀, 엔트리 2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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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대만 야구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투수 쉬밍지에(세이부)와 외야수 양다이강(니혼햄)을 제외했다.


대만 언론 ‘yam 스포츠’는 지난달 30일 쉬밍지에 대신 뤄진롱(콜로라도)을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또 양다이강 대신 궈옌원(신시내티)을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대만 대표팀 예즈시엔 감독은 불펜 강화를 위해 뤄진롱을 합류시켰다. 뤄진롱은 지난달 열린 대륙간컵 대회 4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02년 콜로라도에 입단한 뒤 9년간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양다이강의 엔트리 제외 이유는 손가락 부상이다. 그를 대신해 엔트리에 합류한 궈옌원은 올시즌 신시내티 싱글 A에서 뛰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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