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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야구대표팀 평가전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대표팀은 지난 1일 일격을 당한 KIA와 오는 5일 재격돌한다. 당초 상대는 롯데였다.
대표팀은 1일 열린 첫 대결에서 KIA에 4-6으로 패했다. 에이스 류현진의 2이닝 3실점 부진을 비롯해 선수 대부분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2일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금일(3일) 훈련 거점인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5일과 7일에는 각각 KIA, 롯데와 재대결한다.
총 4번의 실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8일 마무리훈련을 소화한 뒤 10일 광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편 대표팀은 대만(11월 13일), 홍콩(14일), 파키스탄(16일)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 1위와 2위는 각각 B조 2위, 1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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