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무총리실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법의 연내 처리가 가시화됨에 따라 지난 24일 당정청 협의를 거쳐 우선 이전지원 준비단을 11월1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전지원 준비단은 국무차장 산하 1국 2팀(기획총괄팀, 정주대책지원팀)으로 준비단장 포함 총 11명으로 운영된다.
준비단에서는 세종시 건설 및 세종시 설치법 입법지원, 이주대책 지원·조정, 연구기관 이전대책 지원 등 세종시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한다.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은 향후 세종시 설치법이 통과되면 법에 명시될 조직으로 전환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 관련 기존 기획단은 10월31일 해산하게 된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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