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당현천 복원 사업 준공식’ 대성황...준공식후 ‘당현천 걷기대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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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그동안 건천으로 방치돼왔던 당현천을 전국 최초로 물 순환형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하고 27일 오후 4시30분 중계동 달맞이근린공원에서 ‘당현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구와 서울시는 316억 원을 들여 2007년 12월부터 3년간 공사 끝에 상계역 불암교에서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당현천 2.65km구간을 단순한 하천복원을 넘어 주민들이 삶과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준공식은 전자현악 3중주, 염광메디텍고 고적대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노원구청장, 지역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준공식후에는 노원구 체육회가 주관으로 공원부터 새싹교 구간 1.6km를 걷는 노원구민 걷기대회가 열렸다.
걷기대회에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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