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로 옹, 후학 위해 일본도서 등 1000여권 기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상계동에 사는 주용로씨(81)로부터 일본도서 등 1000여권 책을 기증받았다.
주씨는 이사를 앞두고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책을 일본도서관 등에 기증하려했으나 노원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소식을 듣고 노원구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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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씨의 뜻에 따라 이 책을 오는 12월 개관예정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2116-377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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