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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비 최측근, “진실 밝혀질 때까지 최선 다할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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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비 최측근, “진실 밝혀질 때까지 최선 다할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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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최근 '도박빚 소송'에 휘말려 정면돌파를 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최측근이 명예훼손에 대응할 뜻을 밝혔다.

비의 한 최측근은 28일 “재미교포 김 모 씨와 일부 언론 매체들은 근거 없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비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의 이덕민 변호사는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 씨와 그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한 기자들에 대해 어제(27일) 오후 9시께 출판물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측근 역시 비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뜻임을 밝혔다.
그는 “연예인이 소송을 제기하면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지만 법치국가에서 너무 많은 피해를 받는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곧 진의가 밝혀질 것”이라며 “결코 실망시켜드리기 않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비의 소속사 분위기에 대해 그는 “비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도망자’가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전체적으로 고무되어 있다”며 “그것이 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도망자'는 이제 코믹 요소를 걷어내고 정극 분위기로 흘러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7년 비의 LA 공연 프로모터인 김 씨는 당시 LA 공연 무산과 관련해 비와 비의 전 소속사 등을 상대로 3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데 이어 최근 비가 자신에게 도박자금으로 빌린 15만 달러를 갚지 않았다며 미국 LA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 한 언론은 김 씨의 이 같은 소송 내용과 함께 김 씨의 “비가 상습 도박을 한다” “미국 영주권을 상담했다”는 등의 주장을 보도했다.


한편 이 측근은 비의 입대와 관련해서는 “군대는 꼭 간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 의무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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