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분 반영 영향..매출은 22.8% 증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만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만도는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57.5% 급감한 178억7700만원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41.5% 감소한 359억5500만원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임금인상분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34.5% 줄어든 357억300만원을 나타냈다.
반면 매출액은 제품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2.8% 늘어난 5163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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