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최근 양방향 소통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확대를 통해 '디지털 네트워크 외교(digital network diplomacy)'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국문 트위터에 이어 영문 트위터 및 국·영문 페이스북을 추가로 공식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29일 개설된 국문 트위터(twitter.com/mofatkr)외에 영문 트위터(twitter.com/mofatkr_eng), 국문 페이스북(facebook.com/mofatkr), 영문 페이스북(facebook.com/mofatkr.eng) 등이 추가 개설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영문 트위터 및 국·영문 페이스북 개설은 외교정책이나 외교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국민 및 세계와 함께 하는 열린 외교, 소통 외교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통상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유용한 소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미투데이, 유튜브 등 새로운 SNS 도입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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