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지난 6일 서명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한·EU FTA는 세계 제1위 경제권이자 우리의 제2위 교역파트너인 EU 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와 함께, 우리 경제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우리 경제의 선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한·EU FTA는 한·EU 정상회의 시 합의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출범을 구체화하고 전반적인 한·EU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EU FTA는 한·EU 양측의 의회 비준절차 완료를 전제로 내년 7월1일 잠정발효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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