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故박용하, 아프리카 차드 찾아 헌신 봉사 '뭉클'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故박용하, 아프리카 차드 찾아 헌신 봉사 '뭉클'
AD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고(故) 박용하가 생전 아프리카 차드를 찾아 '요나스쿨' 건립에 힘쓰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2010 희망TV' 3부는 '故 박용하의 아프리카에 핀 희망 요나스쿨'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인이 생전 차드를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던 모습을 따라갔다. 또 고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뒤 동료배우 박희순과 박하선이 차드를 방문해 개교식에 참석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 박용하는 지난 5월 일본 팬들과 함께 모은 기금으로 차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학교 '요나스쿨'을 세웠고 이를 함께한 SBS '희망TV'가 생전의 박용하, 박희순과 동행했다.

이날 방송 직전에는 공교롭게 고인의 부친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보는 이를 숙연하게 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희순과 박하선은 방송과 함께 고인에게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故 박용하의 아프리카에 핀 희망 요나스쿨'은 아프리카 차드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요나스쿨'을 만드는 고인의 뜻을 따라가며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화면 속의 박용하는 오염된 물을 마시고 극심한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차드를 찾았던 박용하는 올해 5월 다시 차드를 찾아 현지 아이들과 재회하기도 했다.


또 얼마 전 고인을 기리며 차드를 찾은 박희순과 박하선이 '요나스쿨'의 개교를 준비하며 아이들의 수업을 돕는 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개교식에 참석한 두 배우는 고인을 떠올리며 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SBS '희망TV' 4부는 23일 새벽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