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이틀 연속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2.81포인트(0.68%) 오른 1887.50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틀 동안 선물을 팔며 지수의 변동성을 높였던 외국인이 장 초반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4억원, 4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로는 258억원 어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오름세다. 보험업종만이 0.32%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고 화학(1.35%), 전기전자(1.15%), 기계(1.19%), 은행(1.31%)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호조다. 삼성생명이 0.49% 약세일 뿐 삼성전자(1.05%), 포스코(1.24%), 현대차(1.54%), 현대중공업(0.76%), LG화학(2.46%) 등이 모두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3.05포인트(0.58%) 오른 525.71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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