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10월 옵션만기라는 변수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오후 들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14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0.70포인트(0.57%) 오른 1886.85를 기록중이다.
연기금 중심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8억원, 196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매수우위로 대응하며 프로그램으로 782억원 어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업종이 2.94%, 화학업종이 2.22%, 건설업종이 2.73%, 운송장비 업종이 1.24%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1.93%), 섬유의복(-0.93%), 철강금속(-0.93%), 전기가스(-0.9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포스코가 1.41%, 삼성생명이 2.35%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2.47%), 현대중공업(1.51%), LG화학(5.17%) 등은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4.15포인트(0.83%) 오른 503.27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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