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대회 종료를 하루 앞둔 21일 3, 4위 문스탁과 해뜰날이 순위를 바꿨고 9위와 10위, 13위와 14위가 각각 자리를 교체했다. 상위권보다는 하위권의 움직임이 활발한 하루였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30일째를 맞은 이날, 1위 프로악은 아무 거래 없이 전일과 같은 수익률을 유지했다.
2위 Jet2130도 거래는 없었지만 보유종목 디지텍시스템으로 -1.5%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고, 전일 50%를 돌파했던 누적수익률도 47.87%로 떨어졌다.
문스탁과 해뜰날이 자리를 바꿨다. 문스탁이 보유종목 SH에너지화학과 코닉글로리를 통해 1.59%의 당일 수익률을 보탠 반면, 세실을 전량매도하고 대한전선을 신규매수한 해뜰날은 -0.38% 수익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로써 3위 문스탁의 누적수익률은 28.49%가 됐고 4위 해뜰날의 누적 수익률은 27.59%가 됐다. 누적 수익률 차이가 1% 이내로 좁혀지면서 대회 마지막 날인 익일까지도 이들의 순위다툼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5, 6, 7위인 공존의 이유, 독립선언, 파죽지세는 모두 거래가 없었다. 보유종복이 없었던 공존의 이유는 누적 수익률 13.1%를 유지했고, 독립선언은 보유종목 중국식품포장을 통해 0.59%의 당일 수익률을 보탰다. 파죽지세는 스템싸이언스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스템싸이언스의 가격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수익률에도 변화가 없었다.
창원짱박사는 이날 중국원양자원과 엔케이에 대한 단타매매를 통해 2.26%의 당일 수익률을 더해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창원짱박사는 이날 0.27%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누적수익률을 플러스로 돌렸다.
민피디는 보유종목 현대산업, 신성홀딩스, 백광산업을 통해 3.65%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해 순위를 한계단 끌어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민피디의 누적수익률은 -1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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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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