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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헛심 쓴 1위 프로악..한계단 미끄러진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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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8일 1위 프로악이 두 종목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주 4위였던 파죽지세가 마이너스 4% 가까이 수익률을 까먹으며 5위로 주저앉았고, 덕분에 공존의 이유는 아무런 거래 없이 한 계단 상승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28일째, 1위 프로악은 오스코텍코리아본뱅크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했지만 큰 소득 없이 0.05%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도 0.11% 오른 126.26%로 큰 변동이 없었다.

임플란트 국제표준화 논의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된 오스코텍과 코리아본뱅크는 이날 장중 한때 5% 안팎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해 각각 0.21%, 0.59% 하락마감했다.


2위 Jet2130은 이날도 디지텍시스템을 보유한 채 거래를 진행하지 않았고, 디지텍시스템의 가격이 움직이지 않아 수익률도 제자리를 지켰다.

3위 해뜰날은 코닉글로리알앤엘바이오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코닉글로리 1주를 추가매수했고 1,43%의 당일 수익률을 더했다. 해뜰날의 누적 수익률은 26.06%.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상용화 가시화 전망에 바이오 테마주로 묶여 2.1%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으며, 장 초반 4.67%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를 뒤바꾼 공존의 이유와 파죽지세는 둘 다 거래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보유종목의 차이가 명암을 갈랐다. 보유종목이 없었던 공존의 이유는 제자리를 지켰고 스템싸이언스를 보유하고 있던 파죽지세는 마이너스3.86%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주 18%대에서 간발의 차이를 유지했던 공존의 이유와 파죽지세의 누적수익률은 이제 각각 18.52%와 13.97%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밖에 11위였던 창원짱박사가 현대그린푸드를 전량매도하고 태평양물산을 매수보유하면서 SBS콘텐츠허브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1.67%의 당일수익률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10위 창원짱박사의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1.82%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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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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