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채권 3거래일만약세..베어스팁

시계아이콘02분 1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외인 선물 나흘연속매도..김 총재 기준금리 동결 질타속 아쉬움..국고3년 장중 최저 기록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3거래일만에 약세(금리상승, 선물하락)를 기록했다. 단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국고3년물 금리는 장중이지만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주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데다 1조1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 부담으로 약세출발했다. 외국인도 선물시장에서 나흘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국고10년물 입찰이 마무리되면서 보합권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한국은행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중수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았고, 김 총재 또한 동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김 총재의 발언이 다음달이라도 금리인상을 할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연내 금리인상이 없을것이라는게 다수의견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증권쪽에서는 선물기준 원빅(100틱)을 손해보더라도 지금의 강세추세를 쫓겠다는 심리가 강하다고 말했다. 김 총재의 발언에도 시장금리가 선방했다는 지적이다. 다만 최근 금리급락에 따른 레벨부담감으로 조정흐름은 좀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채권 3거래일만약세..베어스팁 [표] 국고3년 10-2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AD

채권 3거래일만약세..베어스팁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10-2가 지난주말대비 2bp 상승한 3.07%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bp 하락한 3.04%를 보이며 사상최저치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통안2년물도 전장대비 1bp 올라 3.05%를 나타냈다. 반면 국고5년 10-5와 국고10년 10-3은 전장보다 5bp씩 올라 3.50%와 3.97%를 보였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1틱 하락한 113.38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 저평은 전장 16틱에서 20틱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6틱 떨어진 113.43으로 개장해 한때 113.3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중고점은 장후반 기록한 113.48이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709계약을 순매도하며 나흘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증권도 981계약 순매도하며 사흘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은행이 4526계약 순매수로 대응하며 사흘연속 매수에 나섰다. 투신도 1143계약 순매수하며 매도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미결제량은 17만7564계약으로 지난주말 17만5660계약대비 1900계약가량 증가했다. 거래량은 10만8344계약을 보여 전장 9만7566계약보다 10만800계약정도 늘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지난주 금통위이후 금리급락에 따른 경계매물 증가와 금일 국고10년 입찰에 대한 경계로 장기물위주로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로 출발했다. 국고10년 입찰이 전일민평대비 5bp 상승한 3.97%에 무난히 소화되며 보합언저리까지 강세로 돌리는 듯 했지만 오후장들어 한은 총재의 선제적 금리인상에 대한 멘트가 영향을 미치며 약세로 마감했다. 현물로는 국고3년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커브가 전반적으로 스티프닝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약세내지는 기간조정을 거칠듯 싶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김 총재가 국감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코멘트를 해도 별다른 영향이 없다. 연내 금통위 금리인상이 물건너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증권쪽에서는 선물 원빅이 깨지더라도 시장을 추종하겠다는 심리다. 강세일변도라 매물이 없어 쉽게 밀리지 않은 장”이라며 “분위기를 바꿀 계기가 없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국고3년물 기준 2%를 보겠다는 심리여서 상대적으로 국고3년물이 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이 낮은 금리가 지속되면 자산얼로케이션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당장은 아니지만 국고3년물에 투자해 얻을수 있는 수익보다 주식으로 가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금리가 상승할수 있을것”이라며 “FOMC의 다음달 양적완화가 마지막 강세재료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수급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고3년물 기준 2%를 오랫동안 기록하지는 못할 듯 싶다. 경기가 꺾이거나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판단이 든다면 현재의 일시적 스팁에서 플래트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국고채·통안채 입찰 무난 =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1조1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 결과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3조1140억원으로 응찰률 283.09%를 기록했다. 부분낙찰률은 23.26%였다. 이는 지난달 1조2000억원어치 입찰에서 보인 응찰액 3조1550억원, 응찰률 262.92%보다 높은 수준이다. 낙찰금리는 3.97%를 기록해 아시아경제가 사전 예측한 3.96~3.97%에 부합했다.


국고10년 물가채는 1.57%에 낙찰됐다. 최대물량은 2200억원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입찰이 무난하게 된듯하다. 물가채 또한 최근 물가가 오르는 상황속에서 무난하게 됐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도 1조9000억원어치 통안채 입찰을 실시했다. 종목별로는 182일물 4000억원, 91일물 1조원, 28일물 5000억원 등이다. 우선 182일물 입찰결과 440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8600억원이었다. 낙찰수익률은 잔존 177일물(2011년 4월14일 만기물) 통안채 민평금리 2.59%대비 4bp 높은 2.63%(시장유통수익률 기준)를 기록했다. 부분낙찰률은 17%다.


통안91일물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2200억원을 보이며 1조4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 잔존 91일물(2011년 1월18일 만기물) 통안채 민평금리 2.44% 대비 1bp 높은 2.45%를 기록했다. 부분낙찰은 없었다.


통안28일물 입찰은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1조6400억원을 보였다. 낙찰수익률은 잔존 29일물(2010년 11월16일 만기물) 통안채 민평금리 2.26% 대비 8bp 낮은 2.18%였다. 부분낙찰률은 53%다.


자금시장관계자와 자산운용사 채권딜러는 “발행량보다 많은 통안만기와 국고바이백자금, 국고여유자금등 요인으로 은행차입 콜금리가 낮아지는 잉여세를 보이고 있다. 통안입찰과 무관하계 지준일 기준 자금잉여상태로 보인다”며 “28일물의 경우 응찰률이 3배 이상 몰리는 등 단기자금등 영향으로 무난하게 낙찰된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