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초대형 타이어 광고
북미 시장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위한 전략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지난 15일 뉴욕 맨해튼의 번화가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있는 건물 외벽을 거대한 타이어 모양으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타임스퀘어 광고는 브로드웨이 45번가와 46번가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 건물 전면에 설치됐다. 가로 9.4m, 세로 30m 크기의 대형 광고판에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evo'를 얹었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미주본부장은 "이번 광고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타이어는 기술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스퀘어는 뉴욕 전체 면적의 0.1%에 불과하지만 연 35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50만명의 일일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 특히 전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브랜드 및 상품의 광고 노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글로벌 기업들이 광고 전쟁이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는 포드, 링컨, 시보레, 폰티악, 크라이슬러, 현대ㆍ기아차, 폭스바겐 등 미국 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8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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