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키움증권은 14일 전날 발표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방안에 LS와 LS전선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풍력 분야는 LS전선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전선과 접속재 등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보유하고 있다"며 "풍력 확산과 함께 해저 케이블 수요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분야는 LS산전이 모듈 사업을 20년 이상 영위하며 올해 1000억원 매출이 발생했다며 향후 태양광 인버터(Inverter), 전력변환장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럽 전선업체들은 전일 주가 강세를 비롯해 최근 한달간 Draka 28%, Prysmian 8%, Nexans 5% 상승한 반면, LS와 LS산전은 각각 10%, 14% 하락하며 디커플링이 심하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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