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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EMR업체 인수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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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HMC투자증권은 13일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해 EMR(전자의료기록)업체 인수 시너지 효과로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시영 애널리스트는 "의료영상을 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 영상 저장 전송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 하는 기업"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앞선 서비스 대응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1위인 70%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40억원과 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1%와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매출은 신규 수주 부진으로 전년대비 15.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 일본, 터키 등에 대한 PACS와 RIS(방사선과정보시스템) 수주 확대로 인해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4.3%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글로벌 기업과의 판매 제휴 확대 등 해외 마케팅 강화와 대형병원 레퍼런스 확대로 높아진 인지도를 기반으로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EMR 업체 인수를 통한 사업 영역 확대로 인해 기존 PACS 사업부문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과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경우 수익성도 점차 호전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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