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기 3년의 취임...공단의 지속적 발전 위한 공공성과 경제성 조화 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기석 전 광진구 주민생활지원국장이 11일 제3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이사장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이 실시한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절차를 거쳐 임기 3년의 이사장에 취임혰다.
특히 이 신임 이사장은 광진구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총무과장과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요직을 거친 실력가로 대인관계가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민선5기가 시작한지 100일 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관행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변화와 혁신적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 가능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구민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성과 공단이 안정적 수익을 조화롭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송혁 전 건설교통국장과 구자선 전 행정관리국장이 1,2본부장(상임이사)를 맡고 있어 광진구청 출신 3명의 국장급 인사가 시설공단 임원을 차지하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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