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서인영과 아이유, 가희, 유인나가 환자복을 입고 미팅에 나섰다.
10일 방송될 '영웅호걸'은 스타일 특집을 진행하며 멤버들 모두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함을 유지하는 미션을 내렸다.
환자복을 입고 혼잡한 일산 도심을 걸어 다니며 시민들과 만나야 하는 것.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서인영, 가희, 나르샤등은 울상을 지었으나 결국 환자복을 자신의 개성에 맞게 리폼해 각각 일산의 대형 서점, 커피숍, 우체국으로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했다.
이중 서인영, 아이유, 가희, 유인나는 한팀을 이뤄 커피숍에 가게 됐다. 서인영은 지금까지 한번 도 볼 수 없었던 연변 말투 커피 주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커피숍에 온 다른 남자 손님들과 즉석미팅을 시도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환자복을 입고 남자 손님들 앞에서 패션쇼를 펼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타일 특집의 결과로 '영웅호걸' 12명의 여자스타들은잡지 '싱글즈'에 화보를 담게 됐다. 멤버들은 최근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1등인 멤버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개인 화보컷을 찍기도 했다.
이번 화보는 유명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해 현장스텝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영웅호걸' 멤버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들 놀랐고, 싱글즈의 기자들도 극찬하며 화보 결과에 기대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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