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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쇼핑오시면 물건 값 깍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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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마트 등과 협약 맺어 자전거 이용고객 혜택 주기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6일부터 시내 대형마트 11곳, 사업자단체 5곳과 협약을 체결해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제 시행에 들어갔다.


대상 점포는 이마트 검단·계양·부평점, 홈플러스 작전·간석·가좌·계산·구월점, 롯데마트 부평역·검단·삼산점이다.

이들 대형마트는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요금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주게 된다.


대한제과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한국세탁업중앙회, 인천상인연합회도 회원 점포에 이 같은 인센티브제 동참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시는 인센티브제 가맹점 앞 인도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주고, 시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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