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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강동'에 자전거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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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제2회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자전거 이용 붐에 힘입어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와 맑고 깨끗한 강동 구현을 위해 10월 3일 ‘제2회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자전거로 운동도 하고 출?퇴근 교통수단으로도 이용하는 등 일상에서 보편화된 자전거가 이번 행사에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사는 강동구자전거연합회와 전국자전거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식전 에어로빅 시범단 공연 관람과 더불어 간단한 몸풀기 체조 시간을 갖고 지역내 주요 도로 약 12.5㎞를 행진하게 된다.

'그린 강동'에 자전거가 달린다 지난해 열린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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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행사로 거북이자전거대회와 세발자전거 타기 대회를 개최, 우승자에게는 우승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는 종목별로 100명씩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또 기념품 제공과 행진 후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사주거지 주차장에는 자전거 액세서리 부품 전시와 판매,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특수자전거전시가 마련돼 있다.


한편 구는 자전거 보관에서부터 대여, 수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를 비롯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해주는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을 운영,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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