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8일 일자산 자연공원내 영농체험장서 허수아비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8일 일자산자연공원내 영농체험장에서 허수아비를 만들고 손톱에 봉숭아물도 들여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둔촌2동 선린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5명씩 짝을 이뤄 팀별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허수아비를 만들어 누렇게 벼가 익어가는 영농체험장에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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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농체험장 주변에 울긋불긋 핀 봉숭아 꽃잎을 따서 손톱에 곱게 물들이는 행사도 이어진다.
한편 강동구는 이날 행사 외에도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언제나 와서 벼가 자라는 모습도 관찰하고 허수아비도 볼 수 있도록 영농체험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0월 중순에는 벼 베기 추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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