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원빈 정우성 현빈 수애 이민정 등 국내 톱스타들이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총출동한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측은 7일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배우 및 감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개막식 사회자인 정준호 한지혜를 비롯해 원빈 정우성 현빈 이정재 수애 이민정 구혜선 전도연 손예진 이정진 박보영 등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외에도 폐막식 사회를 맡은 안성기와 강수연 그리고 공형진 공효진 김민희 김서형 김윤진 김태우 김태훈 김혜나 류승룡 류현경 문소리 민효린 박상면 박상민 박솔미 박하선 박해일 박희순 백성현 봉태규 선우선 신현준 안내상 엄지원 예지원 오광록 오지호 왕지혜 유선 유인나 유준상 유지태 윤세아 윤여정 윤정희 윤희석 이덕화 이영하 이요원 이원종 임슬옹 임하룡 정유미 정재영 조여정 조진웅 지성 차태현 최강희 최송현 최승현(TOP) 최정원 한혜진 홍수현 황우슬혜 황인영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부산 해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500억원대의 재산을 문화예술계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신영균을 비롯해 강신성일 남궁원 윤양하 윤일봉 황정순 등 원로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해외 영화인들도 다수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다. 영화 '색, 계'의 주연배우이자 이번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만추'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춘 탕웨이, 일본의 청춘스타 아오이 유,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의 장이머우 감독도 국내 스타들과 자리를 함께한다.
한편 1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7일 개막해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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