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영길 시장 '서민 중심 정치인' 본색 드러냈다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그늘없는 복지도시 실현' 정책 내놔...틈새빈곤가정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뼈대

송영길 시장 '서민 중심 정치인' 본색 드러냈다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임기 4년 동안 펼칠 복지 정책의 비전을 내놨다.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틈새 빈곤가정'에 대한 생활안정 대책 마련 등 종합적 복지시스템을 갖추는 게 뼈대다.


인천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의 '그늘없는 복지도시 실현' 정책을 내놨다.

시는 우선 '틈새 빈곤가정'에 매월 30만원 미만의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틈새 빈곤가정'이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입이 없어 생활이 곤란한 '비수급' 빈곤 가정을 의미한다. 즉 소득이 거의 없지만 인연을 끊고 사는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노인 가구 등이 그 대상으로, 그동안 사회복지의 대표적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일단 생활 안정 자금으로 최저생계비 15%인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지원 대상자는 1만2000가구로, 2014년까지 1만4000가구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사실상 가족관계 단절 등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 부양의무 기준에 의해 기초생활보장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30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동일 수준 이상의 타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키로 했다.


'인천형 통합복지체계'도 구축된다.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각 지자체별 또는 사회복지관 등이 중복적으로 관리해 수혜대상자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등의 사례가 생겨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역적으로 통합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대규모 복지시설 운영과 함께 인천형 통합복지사업을 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ㆍ거동불편 환자, 도서지역 시민 등을 위한 원격진료시스템(U-Health System)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2011년까지 중구, 동구 2개구를 시범운영한다. 2014년까지는 10개구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환자관리,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의료비 절감,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등은 물론 사회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 안전망 구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복지혜택이 대폭 강화된 '장애인 어울림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재가중증장애인 생계보조수당을 월 3만원에서 2014년까지 월 5만으로 확대한다.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도 현행 1급에서 2,3급까지 확대한다. 2013년까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3개소도 신규 설치하고, 장애인의 재활지원 강화를 위해 '경인의료 재활센터'를 만든다. 매년 6000명의 장애인에게 자세유지기구를 제작ㆍ보급한다. 2012년에는 세계장애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 조성도 목표로 잡았다.


WHO 건강도시 연맹 가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2011년까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2014년까지 조례제정과 전담부서 신설, WHO 건강도시 가입과 건강도시임을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아동 건강관리센터' 5개소ㆍ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를 만들고 정신보건센터내에 자살예방을 위한 조직을 확대하고 도서지역에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