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에너지가 베트남 원유층 추가 발견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78%)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에너지는 2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15-1/05 광구'에서 2차 탐사정 시추 결과 원유층을 발견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이 광구에는 SK에너지가 25% 지분을 소유했고 나머지는 베트남 국영회사의 자회사인 PVEP(Petrovietnam Exploration Production Corporation)와 프랑스 토탈이 각각 40%와 35%를 보유하고 있다.
이 광구 지분을 소유한 회사들은 올해 3월부터 1차 탐사정 시추지역에서 동북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서 2차 탐사정을 시추했으며, 이번에 양질로 평가되는 원유(API 43도)를 하루 약 3500배럴 시험 산출하는데 성공했다.
베트남 15-1/05 광구는 베트남 호치민시 동남쪽 180Km 지점에 위치한 해상광구로 SK에너지는 2007년 2월부터 이 광구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이 광구에서 1차 탐사정 시추해 하루 약 4300배럴의 시험 산출에 성공하며 광구 참여 2년여 만에 원유 부존을 확인한 바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이미 상업생산 되고 있는 15-1광구에 이어 15-1/05 광구에서도 연이어 원유를 발견함에 따라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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