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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이강인 차장 '대우증권' 차익실현.. 누적 수익 15%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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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10월 첫 거래일 외국인의 4500억원 넘는 순매수세로 3.92포인트 오른 1876.73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의 누적 수익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누적 수익률 순위 역시 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다만 이날 선두와 최하위 참가자의 수익률은 크게 엇갈렸다.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차장이 2거래일 연속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손실을 -12%대까지 줄인 반면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참가자들 중 가장 저조한 -1.25% 손실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76%대로 내려앉았던 것.

이밖에 참가자들이 신규 매수한 종목은 SK에너지 티씨케이 TSC 멤시스 등 최근 오름세가 둔화됐던 종목이 주를 이뤘다. SK에너지는 최근 석유와 화락부문을 분할해 각각 SK에너지석유와 SK에너지화학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72일째인 1일 이강인 SK증권 차장이 대우증권 지역난방공사 KB금융의 오름세 덕에 누적 15%대에 진입했다. 대우증권은 분할매도해 5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대우증권의 이날 오름세는 2분기 증권사들의 예상 순이익이 92%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가 주효했다. KTB투자증권은 대우증권은 포함한 대표적인 증권사 7곳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92.8%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8%이상 웃돈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는 선행지수 증가율이 상승반전하고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3위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빛과전자를 추가 매수하고 미래산업을 전량매도했으나 이렇다할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 다만 삼성생명과 LG전자가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해 참가자들 중 두 번째로 높은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과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각각 2종목을 매매를 했으나 오히려 수익률은 하락했다.


임 차장은 지난달 짭짤한 수익을 거둔바 있는 비아이이엠티를 추가 매수해 보유수장을 6000주로 늘리고 코디에스를 분할매도해 26만원의 차액을 실현했지만 이수화학 이크레더블의 약세로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우 차장 역시 최근 오름폭이 크게 둔화된 티씨케이와 TSC 멤시스를 신규매수해 수익률 회복에 나섰지만 플러스 수익를 기록하기 못했다.


한편 1위 강용수 부부장은 현대제철 파세코 등 기존 보유종목들의 동반 약세로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1%넘는 낙폭을 기록해 이틀째 손실을 이어갔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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