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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롯데에 2연패로 몰린 두산이 준 플레이오프 3차전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두산은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종욱-김현수-김동주를 클린업 트리오로 내세웠다. 타순의 큰 변화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이날 두산의 타순은 1번 타자 정수빈부터 오재원-이종욱-김현수-김동주-임재철-손시헌-용덕한-이원석으로 이어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준 플레이오프 시작 전부터 포수 용덕한은 선발투수 홍상삼과 호흡을 맞추게 하려는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주전 1루수로 나서던 최준석은 2차전까지 8타수 무안타 5삼진의 부진으로 이날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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