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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여자 축구의 '소녀시대' 선봉 지소연(한양여대)과 여민지(함안대산고)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함께 뜬다.
프로축구 FC서울은 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K리그 홈경기에 지소연-여민지를 초청해 환영식을 열고 팬들과 함께 U-20 여자 월드컵의 3위와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FC서울은 경기 전 U-17 여자 월드컵 결승전과 U-20 여자 월드컵의 3·4위전 경기 하이라이트를 상영해 경기장을 찾은 많은 축구 팬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되돌아 보고 한국 여자 축구의 선전을 축하하는 의미로 두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이후 지소연과 여민지는 서울-인천전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한 뒤 함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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