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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사상 최고 영업익에 걸맞는 주가 전망 '목표가↑'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이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에 걸맞는 주가 수준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3% 상향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좋아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하고 대형잉곳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미뤄 볼 때 신규사업인 대형단조제품의 매출도 점차 가시화돼 성장정체로 할인 받아왔던 부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목표가 상향조정 근거를 제시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세아베스틸의 주가가 2003년 세아그룹에 인수된 후 그동안 특수강봉강에 이은 단조사업(대형 Ingot과 단조제품)에 대한 투자 결실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헤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에 걸맞는 주가 수준이 시현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또한 올해 PER, PBR이 대신 유니버스 철강업종(각각 8.9배, 1.2배)에 비해 낮은 상황인데다 하반기에도 전년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베스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39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대비 5.9%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수강봉강 제품(탄소강+합금강+반제품)판매량이 38만톤 (+24.5%, yoy, -10.4%,qoq)조세를 보이고 있고 특수강봉제품단가인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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