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세아베스틸이 2·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함께 대형 단조사업 성장성까지 부각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베스틸은 전일 대비 1.43%(300원) 오른 2만1250원을 기록하며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세아베스틸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3.7% 수준의 높은 상승률로 장을 마감했다.
신윤식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세아베스틸이 2분기 자동차 경기 호황에 힘입어 특수 봉강 판매가 증가했다"며 "아울러 수율 향상은 원가 개선을 불러와 깜짝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단조 사업의 성장성도 높게 평가 받았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형단조 사업은 내년 4분기께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3월 대형단조용 전기로 및 프레스 설비투자를 완료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