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오전 10 ~오후 5시30분 구청1층 로비와 2층 대강당, 화훼장식 경연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6일 플라워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꽃 조형예술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이사장 윤윤희)주관으로 화훼장식 경연대회를 갖는다.
경연대회는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화훼장식은 10시부터 12시까지 1층 로비에서, 핸드타이드 부케는 오후 2시부터 2시45분까지 꽃꽂이는 오후3시부터 오후3시45분까지 2층 대강당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 화훼장식 전문가 50명(일반부 25명, 청소년부 25명)이 참가, 3개 분야(화훼장식, 핸드타이드 부케, 동양꽃꽂이)에 각각 한 개씩 작품을 출품한다.
각 분야에 낸 작품의 총점을 내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서초구청장상 등 시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화훼장식 경연대회에 출품된 작품 150여개 중 수상작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50점을 선별,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쌍홍 공원녹지과장은 "민원업무도 보고 일반시중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화훼작품의 매력에도 푹 빠져보라"고 말했다.
한편 구청 1층 로비는 꽃전시회, 사진전시회, 그림전시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등 관공서 로비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전시켜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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