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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퀴즈왕'이 추석 영화들의 치열한 싸움 사이에서 작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6일 개봉한 '퀴즈왕'은 25일 하루 3만 592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9만 2731명을 기록했다.
추석 국내 영화계는 다양한 장르와 흥행 보증수표를 걸고 추석 관객 몰이에 나섰다. 장진 감독의 '퀴즈왕' 역시 가족 단위 관계를 잡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장 감독은 그동안 마니아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으며 '흥행 감독'이 아닌 '마니아 감독'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퀴즈왕'의 작은 흥행이 장 감독에게 다른 별명을 붙여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일일 16만 3041명을 모았으며 송승헌, 김강우, 주진모 주연의 '무적자'는 11만 3947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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