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주연의 액션 누아르 '무적자'가 개봉 첫주 흥행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6일 개봉한 '무적자'는 주말 사흘간 30만 983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7만 7336명이다.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던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은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주말 사흘 관객수는 29만 5224명으로 총 관객수는 36만 5599명을 기록했다.
또 한 편의 한국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6일 개봉해 같은 기간 26만 5553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상위 3편의 영화 중 가장 많은 37만 6207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 유료시사 관객수가 세 영화 중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4위는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해결사'로 같은 기간 19만 1331명을 모았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100만명을 돌파하며 총 101만 1827명을 기록했다.
16일 개봉한 '슈퍼배드'는 주말 사흘 14만 7469명(누적 18만 271명)으로 5위를 기록했고, '마루 밑 아리에티'는 13만 1280명(누적 65만 5218명)으로 6위에 올랐다.
장진 감독의 '퀴즈왕'은 16일 개봉해 주말 사흘간 11만 3196명(누적 18만 5094명)을 모아 7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태희 주연의 '그랑프리'는 주말 사흘간 4만 8696명(누적 6만 3510명)으로 9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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