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6년 연속 한국사용품질지수 1위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아이에스동서(대표 이성철)는 '2010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조사결과 도자기질 타일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에스동서는 2005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KS-QEI는 64개 제품,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종합 지수다. 성능, 적합성, 신뢰성, 서비스, 이미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측정한다.

아이에스동서는 타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바닥 타일 제품에 ‘미끄럼 저항성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관련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미끄럼 방지용 바닥 타일의 경우 국내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 개발을 향한 노력이 6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위생도기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주 사업은 건설, 콘크리트, 요업사업 등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