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사이언스홀은 LG생명과학과 함께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소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재미있는 과학공연을 선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LG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교실'에는 LG사이언스홀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인기 과학아이템들이 동원됐다. 연극배우들은 과학의 원리를 연극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LG사이언스드라마' 공연을 비롯해 미래 2세의 얼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아들 딸 게임',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강아지로봇' 등 다양한 과학아이템을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보였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 환자들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시광 스티커를 이용해 '신기한 요술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LG사이언스홀은 LG가 서울과 부산 두 곳에 23년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체험형 과학관으로 첨단 과학의 주제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도서·산간지역 어린이들을 비롯해 과학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과학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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