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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폭우로 쓰러진 단지 내 나무 치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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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피해 수목 처리서비스 제공...15일부터 피해 단지 신청 받아 잔가지 등 수거해 소각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폭풍과 폭우로 부러지거나 넘어진 나무와 가지처리로 고심하고 있는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 피해수목 처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원구, 폭우로 쓰러진 단지 내 나무 치워 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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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5일부터 쓰러진 나무와 떨어진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구는 차량 3대를 이용해 아파트에서 내놓은 나무와 잔가지 나뭇잎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구 목공예센터로, 재활용이 불가능 한 것은 노원자원회수시설로 옮겨 소각할 예정이다.


나무를 배출하려는 아파트 단지는 나무기둥의 경우 2m 간격으로 절단한 후 잔가지와 나뭇잎은 마대자루에 담아 배출한 후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수거와 운반 수수료는 없으며, 처리비용은 톤(t)당 1만6320원이다.


주택과(☎2116-383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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