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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생태환경 전문해설가 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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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구 홈페이지 통해 생태환경 해설가 양성교육 참가자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산림과 숲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다음달 12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지역의 생태환경을 위해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 휴양, 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생태환경 해설가'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노원구, 생태환경 전문해설가 길러낸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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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기초과정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하루 2시간씩 노원구민회관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수업은 숲 생태학, 생활 속에서 배우는 환경이야기, 나무의 특징, 곤충의 종류, 환경철학 등의 이론수업과 자연놀이체험, 천연화장품, 비누 만들기와 같은 현장실습 강의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산업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교육 수료 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에 주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이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구는 기초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는 심화과정교육을 실시한다.


기초 및 심화교육 수료자는 생태환경 해설가 수료증을 취득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돕는 자원봉사자 및 수락산, 불암산, 중랑천, 당현천 등 자연체험학습 탐방로에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 환경자원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또 내년 개관예정인 노원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전문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산업환경과(☎2116-35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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