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1개교에 안전지킴이 23명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초등학생들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일 오전 10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초등학생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생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지킴이는 전직 교사, 경찰관, 군인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21개 지역내 초등학교에 배치돼 학교주변 순찰, 학교 출입자 확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안전지킴이 선발과 운영은 학교에서 하고 인건비 8500만원은 구청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기존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움터 지킴이와 함께 공동으로 학교를 지킬 수 있어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안전지킴이들을 격려하고 초등학생들을 내 자녀처럼 생각하고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순찰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진흥과(☎2116-323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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