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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이 낳으면 혜택 푸짐

출산장려금, 다자녀가족 양육지원서비스 등 다양... 임신부 및 산모를 위한 다양한 육아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둘째 출생시 10만원, 셋째 출생시 30만원, 넷째아이이상 출생시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생일 현재 노원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부모가 아이 출생 후 1년 이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1437명에게 1억9800만원을 지급했다.

구는 다자녀출산 가정을 돕기 위해 셋째아 이상 출생시 만 5세까지 양육수당을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거나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길 경우 보육료의 50%를 지원해주고 있다.


주민이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1만1584가정에서 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가정도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23개월까지의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에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한편 노원구보건소는 20주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체조교실과 아가맞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9월 2일, 9일, 16일 3회에 걸쳐 노원구민회관에서 ‘임신부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맛사지,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동작 등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통해 산모가 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9월 18일 오전 10시 ‘아빠와 함께하는 아가맞이 교실’을 연다. 모유수유, 아기 맛사지, 목욕방법 등 예비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알려준다.


이외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들을 위해 9월 28일 1:1 맞춤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가정복지과(☏2116-3722), 지역보건과(☏2116-433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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