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라파엘 나달(스페인·1위)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맞대결하는 US오픈 결승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됐다.
13일 오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욕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은 비 때문에 순연됐다.
이날 비는 경기 시작 전부터 쏟아졌다. US오픈 조직위원회는 두 시간 가량을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자 하루 연기를 결정했다.
나달은 지난 12일 미하일 유즈니(러시아·14위)를 꺾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US오픈 첫 우승과 동시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기회를 잡은 것. 이어 열린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는 조코비치가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남자 단식에 앞서 열리던 여자 복식 결승전도 3세트 도중 비가 내려 중단됐다. 이 경기 역시 14일 속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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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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