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일 보건소내 비상진료 안내반 설치 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 예방,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키 위한 종합적인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우선 오는 18~26일 보건소내에 비상진료 안내반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응급의료기관은 시립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 등 8곳 이며 당번약국은 총 88개 소로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1~23일 대형사고에 대비해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2곳과 일반병원 4곳에 병원별 1개 반 이상 기동의료반을 편성, 운영하고 상호간 환자후송과 의료지원 협조체제를 갖춰 24시간 대기체제에 들어간다.
또 추석날 당일인 22일에는 보건소내 의사, 간호사등 전문의료 인력 3인 1개 조로 구성된 진료반을 3개 반 편성, 직접 진료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비상진료대책을 포함한 교통지원대책 등 추석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1~25일 동안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약국을 직접순회하며 응급실 운영실태와 근무상황 등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한다.
응급의료기관 등 추석연휴 비상진료에 대한 문의는 동작구청 보건소 진료 안내반(주간 ☎820-9459, 야간 ☎820-1435)과 국번 없이 ‘1339’(휴대폰:지연번호+1339)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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