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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 직거래 장터서 준비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14,15일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설...농수산물 및 제수용품 최대 20% 싸게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추석을 앞두고 도시민이 저렴하게 지역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구는 싱싱한 과일류, 농산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14, 15일 대방동에 위치한 노량진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갖는다.

시중가격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이번 직거래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배 밤 젓갈류 소고기 황태포 산채나물류 등 농·축산물 200여종이다.


이를 위해 전남 장흥군 등 8개 자치단체와 2개 자매결연 마을의 농·어업인이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시작, 6회째 맞는 지역내 10여 곳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 판매’행사와 함께 동작구상공회 주관의 경품행사도 열려 직거래장터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계획이다.

동작구 "추석, 직거래 장터서 준비하세요" 지난해 열린 동작구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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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중간유통마진을 없앤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와 중소기업에게도 매출 증대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 등 도·농·기업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이번 직거래 장터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우수한 제품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이어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1억8400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알뜰 쇼핑족을 위해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물품의 품목 과 판매 예정가격을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게재해 사전에 가격을 비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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