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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013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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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종료...하반기 경상경비 절감분 등 총 46억2000만원 투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이달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 상반기까지 추진했던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경상경비 절감분 등 총 46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키로 한 것.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말 지역내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차상위 계층과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1013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명품 녹색길 조성▲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희망의 집수리 사업▲폐자원 재활용 사업▲취약지역 정비▲다문화 가족지원사업▲마을특화사업과 향토자원 조사▲명품동작 안전지킴이 등 총 108개 사업장에서 녹색성장 촉진과 지역밀착형 발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013명 배치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1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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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시적 재정 지원이 아닌 사업이 끝난 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도 함께 발전할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주민이 공감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금은 기존 희망근로사업과 달리 상품권 없이 전액 현금으로 일당 3만3000원과 교통비, 간식비 등을 포함해 한달에 90만원 가량을 지급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한편 구는 올해 3월에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테마형 취업박람회를 개최, 170여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준 바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앙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를 개최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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