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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치매 극복 전도사로 나선다

9월 7,8일 치매 예방 행사 잇달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민들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오는 9월 21일 제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7, 8일 이틀간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 중요성을 알리는 ‘동작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기억 찾기’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치매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주민 1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극복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 날인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보라매공원 중앙바닥분수 옆 광장에서 치매조기검진 부스를 열고 ▲치매 선별검진▲치매상담과 세라밴드운동 등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시연해 준다.

8일에는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황수관 박사 초청 주민특강을 실시한다.


‘신바람 건강법’이라는 독특한 이론으로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황수관 박사(65)가 웃음을 통한 노년건강의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1945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가난한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강연 내용은▲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행복 노하우▲웃음을 통한 치매예방으로 건강한 노년 만들기▲신나는 여가를 즐기는 방법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정보로 알차게 채워졌다.


문충실 구청장은“우리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의 비법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옛 사당1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를 완공, 휴식충전소(안정실), 기억충전소(메타기억교실), 행복충전소(작업치료실), 활력충전소(신체재활실)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력 충전소 역할을 다하고 있다.


치매검진과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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