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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네거리역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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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네거리 제1종지구단위계획 정비안 9월 2일 서울시 고시 완료...최고 높이 55M→80m 상향조정, 최대 개발 규모 2000㎡→5000㎡ 완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일대 18만2150㎡에 대한 신정네거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이지난 2일 서울시 고시가 완료됐다.


양천구는 신정네거리역 일대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및 신정4주택재개발구역과 인접한 개발 압력이 높은 역세권 지역임을 감안, 근린상업지역의 최고높이를 당초 55m에서 80m로 상향조정해 스카이라인을 조정키로 했다.

또 최대 개발 규모를 2000㎡에서 5000㎡로 완화,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민간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연결통로, 공개공지 및 공공보행통로 등을 설치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공성 확보를 유도했다.

신정네거리역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 탈바꿈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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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구역별 특성에 맞는 인센티브 계획을 수립,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시 자연지반보존, 옥상녹화, 녹색주차장 등 친환경 계획요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신정네거리 기존 제일 시장지역의 특별계획구역은 기존 구역을 한꺼번에 개발 하던 계획을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2개 지역을 나누어 판매시설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정4주택재개발구역과 목동신시가지(10단지)사이에 노후된 주거지역에 대하여는 기반시설(도로, 녹지 등)을 정비하고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장기전세주택(Shift)을 도입,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는 그 동안 목동 등 신시가지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된 신정네거리 일대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보다 활성화된 지구중심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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