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친구' 이승기·신민아 슬픈 이별 예감..해피엔딩 요구 '빗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여친구' 이승기·신민아 슬픈 이별 예감..해피엔딩 요구 '빗발' [사진=SBS 캡처]
AD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차대웅(이승기 분)과 구미호(신민아 분)의 슬픈 이별 예감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하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여친구'에서는 대웅이 다친 사실을 안 할아버지 차풍(변희봉 분)이 억지로 대웅을 미호와 떨어뜨리고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는 중 미호는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 꼬리 하나가 사라지고 이를 동주선생(노민우 분)에게 말한다. "나 이제 팔미호 됐다~!" 하며 해맑게 웃는 미호에게 동주 선생은 "앞으로 여덟번 더 그런 고통을 겪게 될텐데 참을 수 있겠느냐"며 "너무 힘들 땐 구슬 옆에 있으라"고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대웅과 미호는 보고싶은 마음을 숨기지 못해 서로의 집을 찾다가 반가운 해후를 하고 오랜만에 즐거운 데이트를 한다. 미호는 대웅에게 "나 보고 싶었지? 나도 너가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나는 너가 너무너무 좋아!"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대웅은 그런 미호에게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는 걸 숨기지 못한다.


한편 동주선생은 미호에게 "100일이 되기 전 대웅을 떠나라"고 충고하고 미호는 "대웅이만 괜찮다면 난 절대로 떠나지 않겠다. 대웅이 곁에 있겠다"고 말한다. 동주선생은 혼잣말로 "당신이 그사람의 죽음을 견딜 수 없을 것같아서 그래요"라고 독백해 대웅의 죽음을 암시한다.


은혜인(박수진 분)은 우연히 미호의 꼬리가 찍힌 캠코더를 보고 미호의 정체를 의심, 미호를 병원까지 데리고 가 억지로 검사를 받게 한다. 위기를 모면한 미호는 대웅의 곁을 떠날 결심을 하고 대웅에게 "구슬을 잘 지켜줘. 나 니 옆에서 사라져야할 것같다"고 선언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슬픈 엔딩을 암시하는 복선들에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해달라" "대웅과 미호가 행복한 결말을 맞게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