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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아름다운 영어 간판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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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주요 상가에 간판 달아주기 사업 전개

송도국제도시 아름다운 영어 간판으로 '차별화' 송도국제도시가 아름다운 영어 간판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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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건물들이 다양한 디자인과 영어로 표시된 간판들로 장식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동 2공구의 7층, 5층, 아파트 단지상가 등 총 25개의 상업건물에 대해 국제도시에 부합하는 영어가 표기된 차별성 있는 간판을 달아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각 개별 상가 대표, 점주들에게 바다(Ocean Stream)와 녹색(ECO Stream)을 기본 콘셉트로 디자인한 간판을 만들어 권하고 있다.

드림시티, 밀레니엄, 이안상가 등의 상가들이 간판 달아주기 사업 대상이다.


인천경제청은 총 6회에 걸쳐 건물별 상가 대표, 입점주와의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간판디자인에 대해 다양하게 나타난 주민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제도시에 부합하는 디자인이 반영된 간판이 설치되면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외부의 손님들이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경제 활성화도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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