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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메르세데스·멕라렌 F1 전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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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영암' 최강 12팀 '흥분고조'

[카라이프]메르세데스·멕라렌 F1 전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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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F1)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 등 스타급 플레이어 등 개개인의 면모도 우수하지만 각 팀의 역사와 활동 내역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Mercedes GP Petronas)는 지난해 다임러그룹에서 브라인GP팀을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전한 바 있는데, 니코 로스버그 등을 영입하면서 독일색 짙은 최강의 '독일 드림팀'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이 팀을 통해 복귀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팀은 메르세데스 벤츠 엔진을 장착해 이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F1에서 가장 성공한 팀인 보다폰 멕라렌 메르세데스도 오는 10월 영암 서킷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팀은 1960년 창단된 이후 164번의 우승과 12번의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8차례의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지금은 표준이 됐지만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를 처음으로 머신(레이싱 차) 디자인에 도입한 기술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 팀의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과 루이스 해밀턴이 맡고 있다.


페라리의 공식 레이싱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현존하는 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29년에 창립됐으며 1950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유일한 팀이다. 우승만해도 210회,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5회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펠리페 마사와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에 참여하는 이 팀은 오랜 역사와 상위권 성적 덕분에 F1만큼 가치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는 F1 탄생 이전부터 각종 레이스에 참가한 역사를 갖고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엔진 공급자로 참여했으며, 2001년 베네통팀을 인수하면서 팀운영자로 역할이 바뀌었다. 2002년에 팀명을 르노로 바꾸고 2005년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을 차지했다.


특히 소속팀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라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말레이시아 팀도 참여한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는 드물게 F1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국가다. 특히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가 각종 F1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유명하다. 로터스(Lotus)는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회사인 프로톤(Proton)사가 투자하며, 헤이키 코발라이넨과 야노 트룰리 등을 드라이버로 영입했다.


현역 F1 드라이버 중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 루이스 해밀턴이 속해 있는 버진 레이싱도 관심이다. 당초 이들은 F3팀으로 유명한 마너 모터스포츠에 있었는데, F1에서 버진 레이싱으로 이름을 바꾸고 파나소닉 도요타에서 활약하던 티모글록을 퍼스트 드라이버로 발표했으며 파트너로 루카스 디 그라시를 세컨드 드라이버로 영입하면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밖에 AT&T 윌리암스, 지난해 팀 창단후 처음으로 득점권에 진입한 포스 인디아, 올해 새롭게 창단한 HRT, 일본인 드라이버가 소속돼 있는 BMW자우버 등도 관심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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